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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조용한 사찰·암자 추천|한적한 힐링 여행지 BEST 5

by 라이프온도 1도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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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암자·사찰 추천

매년 5월이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이들이 절과 사찰을 찾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절들은 붐비고 번잡해 마음을 온전히 비우기 어려울 때도 있죠.
오늘은 한적하고 경치 좋은, 조용히 걷기 좋은 ‘숨겨진 산사’와 암자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1. 삼막사 암자 (경기 안양)

  • 관악산 자락에 숨어 있는 천년 고찰
  • 계곡을 따라 걷는 산책길은 도심 속의 힐링
  • 주말에도 한산하고, 명상하기 좋은 조용한 분위기
  • 등산객은 많지만 사찰 내부는 비교적 조용

📍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 추천 포인트: 관악산 바위 절벽 아래 암자 / 풍경 소리와 바람 소리만 들림


🌊 2. 낙산사 홍련암 (강원 양양)

  • 낙산사에서도 꽤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 암자로 절벽 위에 석축을 세워 조성했다. 의상대에서 10여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옛날에 의상대사가 참배를 할 때 갑자기 푸른 새가 나타나자 기이하게 여겨 따라가다가 어떤 석굴 속에서 자취를 감추자 그 앞에서 7일 밤낮을 기도하였고, 그러자 앞바다에  연꽃이 나타나 관세음보살이 현신하였다고 한다. 이후 그곳에 터를 닦고 암자를 세워 이름을 홍련암이라 지었다.

    절벽 아래에 앞서 언급된 자연석굴이 있는데,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다. 관음굴이라 불리는데, 암자 바닥에 관음굴을 볼 수 있는 작은 유리창이 뚫려 있다. 이 유리창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 봤을 때 용이 보이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나? 실제로 보면 절벽과 석굴에 부서지는 하얀 파도만 보인다. 이러한 전설 덕분에 오세암과 더불어서 흔히들 말하는 기도빨 죽이는 암자로 유명하다. 이로 인해 홍련암을 찾는 불자들이 많은데, 낙산사는 관광지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불자들이 기도하고 있으면 얼른 나오라고 보채는 몰상식한 관광객들을 만나기도 한다. 동해 절벽 위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암자
  • 일출 명소로 유명하지만, 사람은 많지 않음
  • 바다와 절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경이로움 그 자체
  • 사찰보다는 조용한 암자 분위기, 연인 방문에 특히 추천

📍위치: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 사진 포인트: 바다를 향한 석불좌상 / 바위 위 작은 법당


🌲 3. 봉정암 (강원 인제)

  • 설악산 깊숙한 계곡에 위치한 암자
  • 등산을 해야 도착할 수 있는 '숨겨진' 절
  • 해발고도 1224M 로 힘든등반 필요
  • 수행자의 고요함이 살아 숨 쉬는 공간
  • 도중에 보는 봉정폭포는 감탄 그 자체

📍위치: 강원도 인제군 북면
🚶‍♀️ 접근: 백담사 → 수렴동 계곡 → 3시간 도보 /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


🏞 4. 금산 보광암 (전남 완도)

  • 바다와 숲, 절벽이 조화를 이루는 환상의 풍광
  • 완도 금일읍 금산 정상 부근에 위치
  • 아는 사람만 아는 ‘절벽 암자’, 하늘과 맞닿은 듯한 느낌
  • 도심과 완전히 단절된 조용함을 느낄 수 있음

📍위치: 전남 완도군 금일읍 금산리
🧭 접근: 금일항에서 등산 or 차량 이용 가능 / 날씨 좋을 때 추천


🌳 5. 용문사 운악암 (경기 양평)

  • 용문산 자락 깊숙한 곳에 위치한 암자
  • 천년 은행나무로 유명한 용문사에서 30분 더 올라가야 도착
  • 작은 법당 하나, 종소리, 바람… 자연과 동화된 느낌
  • 가족끼리 고요한 산책 겸 명상하러 가기 좋음

📍위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 팁: 용문사 주차 후 트래킹 / 인적 드문 조용한 코스


🪷 함께 읽으면 좋은 힐링 팁

  • 도시 근교에서 하루 힐링 여행 원하시는 분: 삼막사, 용문사 추천
  • 연인과 인생 사진 + 조용한 산책 원할 때: 낙산사 홍련암 강력 추천
  • 진짜 '수행자의 길' 걷고 싶을 때: 봉정암, 보광암 도전!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자연과 마음의 소리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이런 숨겨진 암자나 조용한 사찰에서의 하루는 마음의 공양이 될 수 있습니다 🙏